비수도권 목재산업 현장 찾아 목재공학 최신 연구 성과 알리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 분야 연구 성과 확산 현장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8~9일(목, 금) 이틀에 걸쳐, 충남 지역의 목재 산업체를 방문하여 그간의 목재공학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지역 목재 산업체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최신 기술이나 목재공학 분야의 연구 성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충남 지역 목재 산업체의 현장 방문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목재의 기초 재질 특성 평가 및 DB구축 연구 ▲목재 가공 기술 연구 ▲공학목재 관련 연구 ▲목조건축의 구조안전성 및 차음 연구 등)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목재 건조 공정 적용과 구조용집성재(CLT) 생산 방법, 그리고 생산된 CLT의 현장 적용의 어려움 등 산업 현장의 어려움에 관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추후에도 여러 지역의 목재 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목재공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목재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반부패ㆍ청렴실천 및 갑질근절 캠페인’도 전개하며, 국산 목재 이용 연구와 함께 청렴문화 정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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