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대상(무궁화도시 조성 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고, 송성덕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 대리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궁화 대상’은 무궁화 문화 저변 확대·발전에 이바지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대한민국무궁화예술협회가 주관한다.
무궁화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원시는 수원 무궁화원을 조성·운영하고, 무궁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무궁화를 적극적으로 홍보·보급하며 ‘무궁화 명품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전국 무궁화 축제’ 지역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2018년에는 ‘수원시 무궁화’ 5개 품종(창룡·효원·수성·수주·홍재)을 개발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무궁화특화도시로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나라꽃 무궁화가 수원시민은 물론 전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영흥숲공원, 행궁동 공방거리, 수원무궁화원 등에서 ‘2024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일월수목원에서는 8월 31일까지 ‘2024 나라꽃 무궁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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