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8일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에서 이동노동자들에게 ‘여름철 폭염나기 생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과 코레일유통 경기본부·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2층)에 방문한 이동노동자들에게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알리고, 생수를 전달했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가 자체 브랜드 ‘행복할水 생수’ 5000병(500ml)을 지원했다. 이동노동자수원쉼터와 거점 사무소(바로고, 국민배달 등)에서 이동노동자에게 생수를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는 지난해 6월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유통 경기본부는 지난해 여름에도 생수 5000병을 기부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코레일유통 경기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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