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메이크업·댄스·미술 프로그램 운영…전문가 참여 진로 소개
광주교육연수원은 8일부터 17일까지 서강중학교 등 11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체험 행사 ‘선생님과 함께 키우는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수요를 반영해 ▲웹툰 ▲메이크업 ▲댄스(케이팝) ▲미술(팝아트) 등 4개 분야가 운영됐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웹툰 분야는 광주에서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양도열, 양진열 작가가 참여해 데뷔까지의 과정과 제작 방법 등을 소개했다.
광주효광중학교 한 학생은 “웹툰 진로와 제작방법 등에 대해 관심이 있어 참여했다”며 “태블릿과 펜을 이용해 나만의 컷 만화를 제작해보는 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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