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위기학생 보호방안 모색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형 학교 업무담당자 대상 컨설팅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협력형 학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와 학생보호망’에 대한 정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학생이 겪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 수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이중 협력형 학교는 초 13개교, 중 8개교, 특수 2개교 등 총 23개교로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아 업무담당 교사가 해당 사업을 맡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교사들이 겪는 업무에 대한 부담과 생소함을 덜어주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별 특색활동과 학생보호망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컨설팅에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발굴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위기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