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사진전 등 선봬…‘참삶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배움터’ 비전 선포
대촌중앙초등학교는 3일 학생, 교사, 동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의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이성철 서부 교육장 등 교육 가족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재학생 문화예술 공연에 이어 ▲학교 연혁 보고 ▲총동문회장 기념사 ▲학생회장, 학교장 환영사 ▲축사 ▲공로패 전달식 ▲비전 선포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100년의 전통과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은 학생 작품 전시, 학교 역사 사진전 등을 마련해 학교의 발자취와 성과를 알렸다.
이 자리에서 대촌중앙초등학교는 함께한 100년을 기억하고, 함께 할 100년을 기약하며 학교 구성원 교육공동체가 수립한 ‘참삶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배움터’ 비전을 선포했다.
조문현 총동문회장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은사님, 지역민들의 헌신과 사랑 덕분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촌중앙초등학교가 있을 수 있었다”며 “함께 할 10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촌중앙초등학교 김준영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발판 삼아 ‘참삶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 배움터’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촌중앙초등학교는 1924년 7월 3일 대촌보통학교로 개교한 이래 8305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 명문 초등학교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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