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500여 명 대상 현장 이야기 쇼 진행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미래교육원에서 교육장, 직속기관장, 공사립 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한 유아교육 10년! 함께할 유아교육 미래로의 동행’을 주제로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유아교육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남 유아교육 10년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유아교육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유치원 유아 합창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지난 10년간 ‘경남 유아교육의 정책으로 바뀐 교육 현장의 모습’을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생태전환교육과 배움중심교육 강화 ▲행복학교 운영 확대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 경감 ▲유치원 방과 후 과정 확대 등 5개 주제별로 교원이 직접 출연하는 현장 이야기 쇼로 진행했다.
특히 박종훈 교육감은 ‘유아교육을 바꾸는 시간’에서 사명감으로 일하는 교사를 격려하고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원은 “지난 10년간 유아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경남 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고, 유치원 교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나누는 감동의 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유아교육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유아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 공동체와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 마련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배움과 성장 지원을 목표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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