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노동조합과 함께 부패인식 개선 나서


산림청은 공직자의 부패인식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산림청·산림항공본부·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청렴대책 전담반’ 30여 명 모여 내부 청렴도 설문조사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부정청탁 금지 △특혜제공 금지 △부당지시 금지 △갑질행위 금지 등 부패인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콘텐츠 공모전 및 경진대회를 추진해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한편, 직원들 간 상호존중과 적극적인 소통기회를 마련해 업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불공정한 직무수행, 공직자의 권한남용, 청렴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처분할 예정이다”라며 “청렴한 공직문화를 형성해 국민들께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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