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2024년에는 오남·단천·대흥·대대2리 4개의 사업지구(569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며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적 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각 사업지구 마을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디지털화(수치화)하는 사업으로, 현실 경계에 부합하도록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를 정형화하며 지적공부상 맹지를 해소하는 등 개인의 재산권 제약(ex.건축행위 제한 등) 문제들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 2024년 사업지구 개요 ▲ 사업 추진절차 ▲ 경계설정 기준 ▲ 조정금 산정 ▲ 소유자 협조사항 및 기대효과 등의 내용을 각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해 드리며 진행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시민이 합심 되어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좋은 성과를 낸다면 토지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궁극적으로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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