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중소기업 국내·외 우수 인증획득 비용 지원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2024년 국내·외 우수 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국내·외 인증획득에 드는 비용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공장 및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KC, HACCP, NeP 등 국내 인증과 CE, UL, FDA 등 해외인증에 대해 기업당 200∼500만 원 한도(인증 분야별 차등 지원) 내에서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총 21개 사의 국내·외 인증(KMF, HACCP, CE 등) 획득을 지원했으며, 참여기업 설문 결과 인증획득을 통해 제품 신뢰도·인지도 증가하고, 수출 판로 확보와 전문성 향상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월 26일까지 남동구 기업지원 홈페이지(biz.namdong.g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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