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비대면으로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가 가능한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Ontact 해외투자"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강화 및 외국환 상담 채널의 다변화를 위해 ▲해외직접투자 ▲해외지사 설립 ▲해외부동산 취득 등 외국환 신고(수리) 업무를 영업점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외국환 전문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지난 7월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은행 사전 신고 유형 축소 및 사후 보고 전환 등 외국환거래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손님이 보다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자본거래 관련 외국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에 '외화자금 차입' 거래 기능을 추가했다.
'외화자금 차입' 거래 대상은 거주자인 법인 손님으로 외화자금의 차입 규모가 미화 5천만불(과거 1년간 누적 차입액 포함) 이하인 경우 신고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자본거래 시장이 무역·경상거래를 능가할 정도로 커지는 상황에서 쉽게 해결하기 어려운 '거주자의 외화자금 차입' 거래를 신고 접수부터 전문 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손님 편의성 증대는 물론 국내 외환시장의 자본거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 "Ontact 해외투자"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외국환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외국환 상담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님이 언제 어디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서비스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소연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