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체험관광 업계 활성화 및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2일(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 4층과 11층에서 진행됐으며,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및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수료식 및 시상식'에서는 2023년 원모어트립 27개의 신규 회원사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나우쿠킹, 위라이드, 드링킹드로잉 등 원모어트립 우수 회원사와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숏폼 영상으로 널리 알려준 투어테이너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업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신규 회원사 발굴 및 홍보마케팅 지원현황 등 2023 원모어트립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사업 개선 방향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견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원모어트립 회원사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서는 원모어트립 내 실제 판매되고 있는 회원사들의 체험 상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관이 운영되었다.
특별체험관 전시존에는 라탄 공예 만들기. 야외 방탈출 게임 등 원모어트립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 6개가 만들어졌으며, 체험존에는 펀치니들 소품 만들기, 캐릭터 푸드아트 쿠킹클래스 등 15개의 체험존이 운영됐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투어테이너를 비롯한 국내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대상으로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러시아 국적의 투어테이너 빅토리아씨는 "1년간 투어테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서울 체험관광을 영상으로 담고, 서울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을 다양하게 알릴 수 있는 서울 체험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서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원모어트립 회원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 관광 상품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원모어트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정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