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시니어스토어인 'GS25 창녕시니어점'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니어스토어는 GS25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으로 경남도 2호점이다.
창녕시니어클럽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4개뿐인 시니어스토어를 창녕군에 설치함으로써 새로운 시장형 사업 개척과 노인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GS25 창녕시니어점은 창녕읍 남창녕로 5에 있으며, 노인일자리 참여자 14명이 교대근무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한다.
한편, 창녕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총 1,237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GS25 창녕시니어점, 수직정원, 국민생활시설안전점검원과 같은 신규 사업 진행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개발에 힘써 올해까지 3년 연속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강금여 관장은 "기존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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