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장 중인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김종구 주몽골한국대사를 만나 환담을 갖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김종구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몽골의 경제, 농업, 교육, 일자리 등 충북과 몽골 간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김 지사는 “몽골은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다”라며 “몽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충북의 바이오·의료기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 양지역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대사는 ”충북이 몽골과의 교류확대와 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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