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사고·재난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응급처지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이 출자·출연기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등을 알려주는 교육이다.
충북도는 사고재난 대비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도청 직원 대상으로 7월 10일(월) 10:00부터 15:00까지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도 안전보안관 한효동 대표 외 4명이 참여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심폐소생술(마네킹 활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충북도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시설은 도 안전정책과 및 시군 안전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청 내 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한 상황 발생시 직원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중요한 교육인 만큼 꾸준히 실시하여 ‘사람중심 안전충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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