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보라매병원-보라매병원역(신림선) 지하연결통로 개통, 시민 이동편의 보장
- 병원 지하1층-보라매병원역 1번출구 쪽 에스컬레이터 설치, 이용시 바로 병원건물 진입
- 7.11. 개통식 개최, 시립병원 접근성 높여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이용 기대
서울시는 시립 보라매병원과 보라매병원역(신림선)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를 개통해 시민들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에스컬레이터, 계단으로 쉽게 병원으로 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의료이용을 지원한다.
이번 지하통로는 보라매병원역 1번출구 쪽 벽면과 서울시 보라매병원 지하1층을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설치한 방식으로, 시민들은 통로를 이용하면 지하철역에서 보라매병원 건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이 지하철역에서 보라매병원에 방문하려면 외부로 나가 정문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이번 지하연결통로 개통으로 시민들은 쾌적하고 편리하게 병원으로 들어가 진료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보라매병원-보라매병원역 지하연결통로 양측으로는 모니터를 설치해 통로를 지나는 이용객들에게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홍보하는 창구로 마련하여 시립병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이 수탁운영 중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더불어 입원중증도(38.7%, 22년기준)도 상급병원(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34% 이상)에 준하는 진료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라매병원 지하연결통로 사업은 시민의 편의를 더욱 높이고자 ’21.2월 계획 수립 후, ’22.1월 착공해 ’23.4월 서울시-남서울경전철(신림선 운영사)-보라매병원간 협약 체결, ’23.6월 준공해 개통한 것이다.
<7.11. 지하연결통로 개통식, 시민 이용 개방>
7.11. 오후 4시 보라매병원 지하연결통로 개통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이 통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즉시 개방한다.
개통식은 보라매병원 희망관(본관) 지하1층 편의시설 앞에서 시행되며, 김병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민규(국민의힘) 시의원, 장순욱(국민의힘) 구의원, 서울시 관계자,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다. 참석내빈 축하인사, 커팅식, 기념촬영, 에스컬레이터 시승 등이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지하연결통로 개통은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뿐 아니라 보라매병원의 이용객 증대로 이어져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진료기능 및 병상가동률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그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양해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서울시 보라매병원 지하연결통로 개통으로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병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