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사업의 1단계 심사를 통과를 기원했다.
충북 오송, 인천 송도, 경기 시흥, 경북 안동, 전남 화순 등 5개 지자체와, KAIST, 서울대와 연세대 등 국내 최정상급의 대학들까지 지자체 컨소시엄에 합류해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그 어느 공모사업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들이 매년 2~3천명씩 교육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인력수급 개선,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해외기업 투자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외 전체적인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경기 시흥, 경북 안동, 전남 화순 등을 네트워크 캠퍼스로 연결하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교육 컨트롤타워 역할도 담당해, 글로벌 바이오 인재양성과 R&D 요람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최응기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내 유일 국가주도 바이오클러스터로 산학연병의 생태계가 촘촘히 구축되어 있으며, 최근 정부계획에 반영된 K-바이오 스퀘어와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가 가능한 만큼 총력을 다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충북경제포럼 조찬모임에서 2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오송 유치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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