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4일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충북, K-지적측량의 중심에 서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도에서 개최한 여섯 번째 대회로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기술 함양과 현지 측량검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4팀(팀별 3인)은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력으로 팀워크를 토대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평가는 측량장비 운용능력과 신속?정확한 측량성과 결정능력 위주로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청주시 상당구가 최우수팀, 증평군이 우수팀, 청주시 서원구가 장려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된 최우수팀은 6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우리도 대표로 참가하고 2024년도 중앙지적위원회의 현지조사 측량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측량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측량성과검사, 측량민원 대응 등에 필요한 현지측량 실무능력 강화와 측량성과의 정확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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