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채널 휴먼 다큐 시즌3 15일 첫 방송


‘눈에 띄는 그녀들’이 더욱 특별하고 강해져서 돌아왔다. 이번에는 편견을 깨고 도전하는 우리 동네 ‘여성 히어로’들의 이야기이다.

LG헬로비전( www.lghellovision.net )은 지역채널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3를 15일(월) 저녁 7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PP 6개사와 공동 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과 베리미디어·소상공인방송·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YTN2·TRA미디어·하비라이프에서 매주 평일(월~금) 저녁 7시에 방송된다.

15일(월) 시즌3 첫 번째 주인공은 거제도에서 최연소 해녀로 살아가고 있는 진소희 씨다. 어엿한 8년차 해녀인 진 씨는 하루 4시간 일을 하면서, 수확량이 많을 때는 하루 수입이 50만 원 정도라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녀는 ‘요즘 해녀’ 답게 소셜 미디어에 해녀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거제 해녀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보디빌더 정육사와 대형견 출장목욕사 등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을 해나가는 ‘여성 히어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지역채널 콘텐츠를 보는 연령대를 다변화하며 지역채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당초 50대 이상 시청자를 타깃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었으나 성별과 나이, 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어 활약하는 2030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다뤄 지난 시즌 방영 당시 MZ세대의 공감을 많이 받았다. 실제로 회차별 자체 평균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시즌1과 시즌2 모두 2030세대 연령대의 시청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출범한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프로젝트로, 매 시즌 LG헬로비전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와 손잡고 공동 제작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급변하는 방송·미디어 시장 상황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플랫폼과 PP가 역량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시즌1때부터 기획 단계에서 제작까지 함께 협력하며, 동시간대에 프로그램을 편성해 콘텐츠 주목도 역시 극대화하고 있다. 플랫폼과 PP의 공동 제작 시너지를 인정받아 <눈에 띄는 그녀들>은 지난해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복열 LG헬로비전 책임PD는 “앞서 <눈에 띄는 그녀들>은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편견을 깨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여성 24명을 소개했다”며, “이번 시즌3 역시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소개될 예정이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눈에 띄는 그녀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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