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협의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충남지사·대전지사), 충남도내 장애인복지관 등 외부 전문 기관 8개 기관 담당자와 특수학교와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교사 등 총 28명으로 구성해 장애학생의 직업평가, 현장실습, 취업지원, 실습처 모니터링 등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증장애 희망일자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계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취업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한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훈련생 7명, 훈련사업체 1개소, 전문인력 1명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수상 등 충남교육청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현장맞춤형 직업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지원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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