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정구 남위례역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하여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민원 서류 발급을 위해 원거리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지역 거주 시민, 역 이용객 및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가까운 곳에서 민원 서류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에 설치될 무인민원발급기는 휠체어 탑승 장애인의 이용 편의 기능 및 고령자를 위한 화면 확대 및 음성 안내 기능 등 여러 편의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정구에서는 이번 신규 2개소를 포함해 총 18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며, 자세한 위치 및 이용 가능 시간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전자민원→민원안내→민원발급)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정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수요가 많은 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질 높은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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