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진출... 미드나잇 스크리닝 공식 초청 쾌거! 전 세계를 사로잡을 K-재난 영화가 온다!


CJ ENM 13번째 칸 국제영화제 초청작 배출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연쇄 재난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가 오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현지시간 4월 24일(월) 오후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탈출: PROJECT SILENCE>가 비경쟁 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탈출: PROJECT SILENCE>가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판타지, 호러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상영된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한국 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만 영화 시리즈  <신과함께>의 김용화 감독이 제작을 맡고, <족구왕><범죄의 여왕><소공녀> 등 기발한 독립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한 광화문시네마의 대표이자 <굿바이 싱글> 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각본과 감독을 맡은 <탈출: PROJECT SILENCE>를 통해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김태곤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정말 기쁘다. 영화인의 한사람으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탈출: PROJECT SILENCE>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좋은 반응 얻기를 기대한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작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어려운 제작 환경 속에서도 감독 이하 배우 & 스탭들이 열심히 만든 작품인 만큼 국경을 초월해 많은 관객들이 보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의 투자 배급을 맡은 CJ ENM은 <탈출: PROJECT SILENCE>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 투자배급사 가운데 가장 많은 13편의 작품을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시키는 영광을 안았다.


앞서 CJ ENM은 <달콤한 인생>(2005년 비경쟁 부문)을 시작으로 <밀양>(2007년 경쟁 부문),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2008년 비경쟁 부문), <박쥐>(2009년 경쟁 부문), <마더>(2009년 주목할 만한 시선), <표적>(2014년 비경쟁 부문), <아가씨>(2016년 경쟁 부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년 비경쟁 부문), <공작>(2018년 비경쟁 부문), <기생충>(2019년 경쟁 부문), <브로커>(2022년 경쟁 부문), <헤어질 결심 >(2022년 경쟁 부문)까지 자사 투자배급 작품 중 총 12편의 영화를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시켰다.


<탈출: PROJECT SILENCE>는 일상의 공간이 한순간에 걷잡을 수 없는 재난의 현장으로 뒤바뀌고, 가장 친근한 존재가 위협의 대상이 되는 현실감 넘치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재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생충> 이선균과 <신과함께>  시리즈 주지훈, 천만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것을 비롯해 김희원,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까지 세대 불문,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다.

여기에 <기생충><브로커> 홍경표 촬영감독, <부산행><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박주석 작가,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길복순><킹메이커> 한아름 미술감독, <승리호><신과함께> 시리즈의 VFX 회사 덱스터 스튜디오 등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 제작진이 가세해 신뢰를 더한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는 영화 <탈출: PROJECT SILENCE>는 2023년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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