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오송 환경보건 현안 해결 힘써



사진 확대보기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오송읍 환경보건 현안 해결을 위해 충북환경보건센터 및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관련 지역 거주 주민과 위해소통(risk communication)하는 환경보건포럼에 참여한다.

4월 27일 오송읍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지자체, 사업장 관계자, 환경시민단체 및 관련 전문가가 모여 오송읍 소각시설을 중심으로 환경보건 현안 관련 4개 발제를 다루게 되며, 신기호 미세먼지분석과장이 오송읍 중심으로 대기측정망 운영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소각시설은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 문제외에도 장기간 또는 고농도 노출 시 인근지역 주민 건강피해가 우려되는 등 지역주민 불안감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다.

이러한 소각시설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원에서는 ’20년부터 ’22년까지 북이면 소각시설 인근지역에 대해 다이옥신 전구물질, 특정대기오염물질 및 대기오염물질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안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충북환경보건센터의 단양군 및 오송읍 환경보건취약지역 ’23년 환경 및 건강모니터링 사업에도 협조하여 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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