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변공원 인근이 샛노란 해바라기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동장 이은주)은 금강수변공원 인근 미건축 상가 부지(대평동 664번지)를 해바라기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수년간 불법 투기 폐기물과 잡풀이 무성해지면서 생활 불편 민원이 다량 발생해 왔던 곳이다.
대평동은 미건축 부지를 해바라기 정원으로 꾸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평동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대평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4곳은 지난 18일 정원 조성 부지를 찾아 씨앗을 직접 파종했으며, 대평동은 해바라기 개화까지 주민들과 정원을 가꿀 계획이다.
이날 파종에 참여한 김동빈 세종시의원은 “해바라기 정원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고 주민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오늘 해바라기 파종에 참여한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대평동의 대표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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