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민·관이 머리를 맞대다


충청북도는 4월 5일 옥천군보건소에서 도 보건복지국장,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보건소장과 각 지역의 병원 관계자, 청주의료원 및 옥천소방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부권 의료사각지대 해소을 위하여 각 지역의 의료환경과 문제점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신성영 보건복지국장은 “북부 및 남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의료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 강화에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 도는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인 치료가능 사망률이 ’20년 50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21년에는 46.41명으로 5번째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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