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한성대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기회 확대 ‘맞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과 인재개발을 위해 한성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4일 본부 청사 6층 회의실에서 한성대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관련 인적‧물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도 소방재난본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관련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수한 재난안전 인재개발에 대학과 소방기관이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의 개발에 힘쓰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현장감각이 높은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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