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광영동은 21일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참여자 105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9일 발대식과 병행한 1차 안전교육에 이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요령 ▲사업에 참여할 때 근무 예절 ▲안전사고 예방수칙 ▲건강 체조 등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특히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본격적으로 농번기에 접어들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고, 특히 노인은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더 위험할 수 있어 예방요령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건강하게 참여하길 바란다"며 "연중 상시 안전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10명 증원된 105명이 참여 중이며, 내동네 가꾸미 50명, 근린생활시설 지원 55명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영동을 만드는 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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