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군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충청북도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도 및 음성군 안전보안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과 합동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북도 안전정책과장과 음성군 부군수가 참여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한 도민들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봄철에 일어나기 쉬운 산불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산불 예방 수칙 △주택 화재 예방 및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그 외에도 △안전신문고 앱 활용 △도민안전보험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보행자 우선도로 △PM(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하게 타기 등의 내용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 정착을 위해 산책로(데크) 시설물을 대상으로 난간 파손 여부 및 관리상태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향후 도 및 11개 시군 안전보안관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기준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및 취사·야영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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