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만들기, 충북 인권위원회 개최


충청북도는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2023년 제1차 충청북도 인권위원회(위원장 정승희)를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2022년 11월에 제5기 인권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2022년 도민 인권증진시행계획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금년 인권증진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 제5기 인권위원회 구성(총13명) : △당연직 1명(도 행정국장), △위촉직 12명

위원회에서는 도민 인권문화 확산은 물론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이주민 등의 노동, 보건의료, 주거,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23년 충북 인권증진시행계획(안)의 총 32개 과제 72개 사업을 살펴보고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개선·보완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정승희 위원장(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은 “오늘 회의가 도민 인권보호,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인권정책에 반영하여 ‘더 나은 인권 충북실현’을 목표로 인권증진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올해는 실외마스크 해제로 일상 회복이 되는 만큼 인권문화 확산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여 인권작품 공모전, 인권교육 및 인권포럼 등의 행사를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도내 인권단체는 물론 인권옹호기관, 상담기관, 관련 공공기관 등과 상시 소통채널 및 협력체계를 긴밀히 구축하여 도민 인권증진 방안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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