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출향인에게 충청북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도정 철학을 공유하며 충북 발전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3월 13일(월)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북도민회중앙회(회장 김정구)의 초청으로 전국 각지의 출향인에게 도지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김정구 회장의 제안으로 김영환 충북지사가 가지고 있는 도정 철학을 출향인에게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충북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중부내륙발전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도지사 초청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개념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의료비후불제 등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각종 규제를 해소하고자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충청북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전국 곳곳의 출향인 모두가 사명감을 가지고 충청북도를 알리는 홍보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구 충북도민회중앙회 회장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북도민회중앙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전국 출향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충북인의 힘을 보여주겠다”라며 화답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출향인사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사업이 널리 홍보되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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