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청남대 발전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충북연구원에서 제3차 청남대 관광정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청남대 혁신을 주도 할 싱크탱크 역할 수행을 위해 문화?관광·마케팅·환경 등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청남대 관광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청남대에서 제2차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청남대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제안과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봉수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청남대 방문과 청남대 15대 혁신과제 발표에 따른 환경단체 반발 등 청남대의 변화와 규제 개혁에 중요한 고비점을 맞고 있다”며,
“청남대가 충북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구심점으로써, 미래의 발전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청남대는 지난 1월 발표한 청남대 15대 혁신과제 발표 후 연도 내 관람객 100만명 돌파 목표를 위해 관련법령 정비 등 필요한 행정절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청남대는 개방 20주년을 맞아 본관(별장) 침실과 1만 8천여평의 잔디광장을 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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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철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