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인 『2023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드론·UAM)기업유치를 통한 UAM산업의 선도지역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충북경자청은 이번 2023 드론쇼코리아에 홍보부스를 운영, UAM 축소기 및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모형을 전시하는 한편, 연구센터 사업으로 확보한 자동이착륙기술,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술 등 다양한 연구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드론·UAM을 포함한 미래항공모빌리티를 혁신 전략산업으로 판단하여, 2020년부터 4년간 도비 35억원을 들여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를 청주대에 설립·운영하고 있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는 △UAM 기체설계 및 축소기 비행시험 △충돌회피기술 개발 △자동착륙기술과 버티포트 설계 △분산전기추진시스템 평가 기술 개발 등을 주요 과업으로 연구 중에 있다.
또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미래항공모빌리티 혁신에 핵심기술인 도심항공교통(UAM) 요소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UAM 정책추진 협의체인 ‘국토부 UAM 팀코리아’ 참여기관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연구센터 사업과 더불어 UAM R&D 기반확충을 위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혁신센터 사업과 미래 UAM 산업수요에 맞춰 에어로폴리스 3지구 확대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맹경재 청장은 “이번 2023 드론쇼코리아 참가를 통해 항공모빌리티 기업 대상으로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등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글로벌 항공·UAM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입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23 드론쇼코리아에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인공지능(AI)·수소 등의 분야를 선도하는 172개사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용철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