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자료 총 4차례 공개구매

개관 전시 콘셉트 부합 자료 우선 선정·구매 계획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자료 공개구매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개구매는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박물관자료를 공개구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00여점의 전시·보관용 자료를 확보했다.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매도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자료매도(기증)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련 서식을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 또는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는 자료 구매와 함께 지난해 4월 1일부터 관련 소장자료의 기증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구매 및 수증은 도시·건축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대상한다. 다만 2025년 예정된 개관 전시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선정·구매할 계획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지난해 공개구매를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대한 많은 국민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올해도 소중한 자료를 더욱 적극적으로 수집·발굴해 세계최고 수준의 도시건축박물관을 건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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