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1월 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추진된‘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최강한파에도 불구하고 연일 교육 계획 인원을 훌쩍 넘으며 농업인들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겨울철 농번기를 활용해 효과적인 영농설계를 위한 교육이다. 새로운 농정시책과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을 비롯해 경영/유통까지 교육하며, 1월 27일 기준 168회 19,033명이 교육을 받아 계획대비 130%를 웃도는 높은 참석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을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하여 기술전달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농업인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도 많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복숭아, 사과, 대추, 고추 등 소득작목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지난 1월 13일 보은군, 19일 진천군, 26일 영동군의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한 5개 시-군(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증평군, 괴산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도 2월 중순까지 교육계획에 따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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