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 나눔·가족 윷놀이 대회 등...여가부, 캠페인도 실시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중순부터 전통음식 나눔행사, 가족 윷놀이대회, 가족 친화문화프로그램 등 가족이 참여하는 풍성한 가족소통·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세계명절 밥상 사진전, 취미개발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과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우리가족 명절모습 소개하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가족센터 누리집과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는 온 가족이 설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사와 돌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설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명절문화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가족들이 자녀 돌봄과 음식 준비 등을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새해 덕담을 나누며 마음을 표현하고 서로 존중하는 대화로 평등한 가족문화를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가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를 통해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온라인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국교통방송(TBN)과 함께하는 라디오캠페인도 운영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여가부는 올 한해도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맞벌이가구 등에게 필요한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 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족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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