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R&D 성과를 비롯한 바이오 분야 발전 기여 공로
이오플로우가 16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바이오미래포럼’에서 바이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022 바이오미래포럼’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유관 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대전환시대의 디지털바이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 시작에 앞서 바이오 및 생명연구자원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해 바이오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전을 도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 실장은 유공자 포상에 앞선 개회사를 통해 “국내 산·학·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바이오 및 생명연구자원의 발전에 있어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국가 바이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라고 말하며, 바이오 대전환 시대 속 바이오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생명연구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의 노력과 도전정신을 치하했다.
이날 이오플로우는 그간의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패치 펌프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특히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장 김법민)을 통해 다양한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점이 이번 장관상 수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이번 이오플로우의 과기부 장관상 수상은 당사의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우리 정부가 치하한 것이라고 생각돼 감격스럽다. 특히 이번 장관상 수상자들 중 유일한 기업인인 만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경영 신념 아래 지속적인 산학연관 협업을 통해 바이오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No.1 웨어러블 약물 전달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현재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제품 개발·의료기기 사업화 역량 강화)을 통해 센서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EOPatch X)’의 품목허가를 위한 다기관 확증임상, 모바일 앱 컨트롤 기반 센서 연동형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M(EOPatch M)’의 제2형 당뇨인 확대적용 효과 검증을 위한 다기관 시판 중 임상 등 다양한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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