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최초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항공유 구매 계약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 기획 및 제공에 협력
하나투어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와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최근 경영 화두인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며 여행 업계 선도자로서 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의 기획 및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11월 1일 하나투어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여행사 최초로 구매 계약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여행자가 항공 여행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구매함으로써 탄소 상쇄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투어와 함께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는 “항공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선도하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와 협력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양 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 여행 시장에 지속 가능성 도입과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레안드로 토니단델 한국 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이용한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함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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