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야심 차게 준비한 통합 앱 ‘우리동네GS’가 베일을 벗는다.
GS리테일은 11일 우리동네GS를 그랜드 론칭하고 GS25 ‘나만의 냉장고’를 비롯해 GS더프레시 공식 앱, 멤버십 중심의 ‘더팝’, 우딜 주문하기의 통합 앱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이번 우리동네GS의 그랜드 론칭을 기점으로 가까이, 24시간, 365일 고객의 삶 속에서 다양한 혜택을 주는 통합 앱 이미지로 고객의 사랑을 끈다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우리동네 편의점, 슈퍼, 구독, 배달까지 모두 하나로!’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우리동네GS의 마케팅 이미지는 일상에 녹아있는 GS리테일 쇼핑 채널의 친근함이다.
아침에 일어나 GS25에서 사전 주문한 도시락을 챙겨 출근해서 △GS25에서 챙겨온 도시락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우리동네GS클럽(구 더팝플러스) 구독 서비스에 가입된 카페25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퇴근길 전철에서 집 근처 GS더프레시에 주문해 놓았던 상품을 픽업해 △저녁에 축구를 보면서 먹을 안주 거리를 우딜(우리동네딜리버리)을 통해 배달받는다.
이와 함께 GS리테일은 이번 출시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동네 한바퀴’ 프로모션은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있으며, 주어진 2가지 간단한 미션을 순서대로 수행하면 당첨 자격을 얻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명품백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이 경품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고객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담당자는 “대한민국 오프라인 대표 편의점, 슈퍼 앱과 멤버십, 퀵커머스(바로배달) 앱이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GS 신규 가입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마케팅 행사를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이 선보이는 우리동네GS는 O4O (Online for Offline) 서비스를 지향하는 통합 앱으로 GS25, GS더프레시, 더팝, 우딜 주문하기 등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기존 앱들을 하나로 통합했다. 주요 기능은 △퀵커머스 기반의 사용성 강화 △재고 조회 가능 상품 확대 △간편 회원 가입 및 간편 결제 편의성 증대 등이다.
아울러 신규 다운로드를 원하는 고객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기존 나만의 냉장고 이용 고객은 간단한 업데이트를 통해 우리동네GS 앱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 외 앱 보유 고객들은 11월 초까지 차례대로 변경 알림을 받게 되며 업데이트를 통해 앱을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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