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우리카드, 2025년까지 세계 1억 그루 나무 심는 ESG 프로그램 동참

우리카드, 친환경·디지털 생활 포인트 적립률 높은 ‘뉴 네이처’ 카드 출시양사, ‘뉴 네이처’ 결제금액 일정 부분을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

마스터카드는 브라질 아마존과 대서양 숲 등 생태계 복원이 필요한 세계 18개 주요 지역에 2025년까지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PPC (Priceless Planet Coalition·프라이스리스 플래닛 연합) 프로그램에 우리카드가 동참한다고 밝혔다.

마스터카드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글로벌 기후단체 및 기업들과 함께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PPC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현재 아메리칸 항공, HSBC, 리프트(Lyft)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가맹점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PPC 프로그램의 하나로 친환경 및 디지털 생활 포인트 적립률이 높은 ‘뉴 네이처(Nu Nature)’ 카드를 출시했다. 마스터카드와 우리카드는 전 세계적인 생태계 복원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카드 이용 고객들이 일상의 여가를 즐기며 결제한 금액의 0.2%에 해당하는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PPC 프로그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생태계 복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 네이처 카드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회원은 전기차 충전, 대중교통 및 공유 모빌리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 시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스트리밍, 전자책 및 커피 모바일 주문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서비스를 즐길 때도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우리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6%가 포인트로 지급된다. 카드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스터카드는 포용 금융, 포용적 성장 및 데이터 책임에 중점을 두고 10년 이상 ESG 경영에 매진해 왔다. 마스터카드는 강력한 거버넌스 원칙을 바탕으로 번영, 인간 및 지구 등 3가지 부문의 ESG 활동에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마스터카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자사의 기술, 경험, 파트너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