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공연∙전시로 도심 속 여름 휴가 떠나자

현대카드 8월 문화 이벤트

현대카드가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8월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8월 15일 광복절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이하 슈퍼콘서트)’가 2년 7개월만에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 돌아온다. 빌리 아일리시는 트렌디한 사운드와 파격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무대 연출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전율케 한 미국 출신의 아티스트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이번 슈퍼콘서트는 지난달 5~6일 진행한 예매에서 2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이태원 소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도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는 20~21일 공연을 진행하는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은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락 사운드로 다양한 대중음악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실력파 밴드다. 27~28일 양일간 공연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는 ‘2022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 소울 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아티스트로, 데뷔 후 4년만의 첫 단독 콘서트로 관객을 만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만의 여름 테마 전시도 다채롭다. 우선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9번째 뮤직 테마 전시인 ‘Summer of Love’가 8월 한 달간 개최된다. ‘Summer of Love’ 운동은 1967년 여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등에서 수십만 명의 히피가 모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사회적 움직임을 만들어간 사건이다. 이번 전시는 그 당시 수많은 사람들을 결집시키며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사이키델릭∙포크∙록∙소울 장르의 명반을 소개한다.


서울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전권 소장 중인 매거진 ‘라이프(LIFE)’의 컬렉션 전시인 ‘LIFE Collection 77. ’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의 바다를 커버로 다룬 1930~1960년대의 라이프 매거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압구정의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식재료를 소개하는 ‘푸드 테마’의 열일곱 번째 프로그램 ‘뿌리채소(Root Vegetable)’가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채식 식단의 주요 식재료로 주목 받고 있는 뿌리채소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념해 성수동의 유명 디저트 숍 ‘파티세리 후르츠(Patisserie Fruits)’의 ‘뿌리채소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오는 27일 열린다.


현대카드의 8월 문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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