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 6월 16일 온라인 생명지킴이 교육 론칭 기념행사 열어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 온라인 자살예방 교육 콘텐츠 ‘STAY-생명지기’ 론칭을 기념해 6월 16일(목) 15시부터 H-STAGE에서 론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예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0년 S-생명지기(시민용)와 T-생명지기(교사용)를 개발했다.
A-생명지기는 학부모나 교사 등 성인을 통한 자살예방 교육이 아닌 청소년이 청소년을, 또래가 또래의 자살을 예방하도록 돕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이며, Y-생명지기는 청년들의 자살예방 온라인 교육 콘텐츠다.
이 기념행사는 CBS 이강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홍보대사 가수 미미시스터즈와 그룹 무지개의 축하 공연도 마련됐다.
‘STAY 론칭 기념행사’는 박유미 국장(서울시 시민건강국)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박유미 국장은 온라인 자살예방 교육 플랫폼 STAY-생명지기의 론칭을 축하하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조금은 덜 외롭고, 시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곁에 머무르며 희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론칭 기념행사는 1부로 ‘A-생명지기’를 대표하는 청소년과 교사가 가수 미미시스터즈와 함께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풀어 갔다. 2부에서는 ‘Y-생명지기’의 대상인 청년(대학생)과 학생생활상담센터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행사를 마치며 김현수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은 “STAY-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과 청년이 자살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며 생명 존중 활동을 강조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S-생명지기’, 교사를 위한 ‘T-생명지기’, 청소년을 위한 ‘A-생명지기’, 청년(대학생)을 위한 ‘Y-생명지기’를 교육해 생명이 머무르는 도시 서울로 시민 누구나 안전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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