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메타버스에서 ‘미니 운동회’를 개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6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에서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플레이 바이 투게더)’를 개최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의 팬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멕시코, 영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69개 국가/지역에서 약 7천 명의 팬들이 사전 응모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PLAY X TOGETHER’는 ‘미니 운동회’ 콘셉트로 진행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100명의 모아(MOA)가 다섯 팀으로 나뉘어 술래잡기 ‘GOTCHA MOA’, 땅따먹기 ‘COLOR ISLAND’, 눈 피하기 ‘DON'T CATCH THE FROST’, 보물찾기 ‘HIT THE BOX’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이번 이벤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팬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팬들이 가상공간을 방문하는 데 그치는 기존의 메타버스 이벤트와는 달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은 함께 팀명 및 구호를 정하고, 실시간으로 서로를 응원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하며 실제 운동회를 방불케 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빈은 ‘쌍절곤’, 연준은 ‘연모에뽀루’, 범규는 ‘애기들’, 태현은 ‘텬냥이’, 휴닝카이는 ‘MIB(Moa Is the Best)’라는 각자 개성이 담긴 팀명 아래 각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팀원이 된 팬들은 일렬로 줄을 서서 점프하고, 팀 메시지를 외치고, 다양한 감정 이모지를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팬들이 마이크를 켜고 첫 팬송 ‘교환일기 (두밧두 와리와리)’의 가사인 ‘두밧두 와리와리’를 함께 외쳐 감동을 더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 분들과 운동회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메타버스를 통해) 즐길 수 있어 재밌었다. 오늘 함께 한 모아분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 항상 넘치는 사랑 주시는 모아분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응원해 주시고, 저희도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공식 트위터,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메타버스 팬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른 이들이 앞으로 보여 줄, 시공간을 초월한 ‘Z세대 아티스트식 특별한 소통법’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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