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싱글타운’, 연말 맞아 신규 클럽 맵 출시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메타버스 기반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 ‘슬라이드 싱글타운(이하 싱글타운)’이 연말을 맞아 신규 클럽 맵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싱글타운은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원하는 상대와 일대일 또는 다대다 실시간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 하이퍼커넥트가 연말을 맞아 신규 클럽 맵 ‘슬라이드 싱글타운’을 출시한다

신규 맵은 홍대 클럽을 모티브로 입구부터 라커룸, DJ 부스, 댄스 스테이지 및 바 테이블까지 현실 세계의 클럽과 유사하게 구현된다. 최대 270명이 동시 입장할 수 있으며, 아바타를 통해 클럽 내부로 진입하면 DJ가 믹싱한 클럽 음악이 재생돼 실제 클럽과 같은 분위기가 조성된다.

클럽 맵 출시와 함께 뉴트로 감성을 담은 아바타 10종도 업데이트된다. 클럽에 입장하면 아바타가 클럽 모드로 변신해 실제 클럽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새로운 사람과 만나 대화할 수 있다. 클럽 맵 내에서 이용자 간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기능뿐만 아니라 맵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포차 거리 등도 마련된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외출과 만남이 제한됨에 따라 안전하면서도 대면 만남만큼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클럽 모티브의 신규 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실제 환경처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맵과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더욱더 차별화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글타운은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와 오디오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간단한 의사나 감정은 이모지로도 표현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OX 게임·술래잡기·꼬리잡기 등의 자발적인 색다른 놀이문화를 만들고, 게임을 통해 친구를 사귀는 더욱 자유로운 분위기를 직접 만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싱글타운은 이용자당 일 평균 이용 시간이 80분에 이를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