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직접 뽑는 내가 살고 싶은 집’

국토교통부는 공공주택 디자인 혁신을 위한「제4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공공주택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공주택의 모습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12월 6일부터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에서는 공공주택의 디자인 혁신과 더불어 코로나 시대의 다양한 주거문화를 반영하여 개인적 공간과 공유공간이 잘 융합되도록 ‘따로 또 같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주거 플랫폼‘ 라는 주제로 공공주택의 미래모델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하여 15개 대상지구에 대해 총 33개 작품을 접수하였으며, 기술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15개 당선작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3개를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 최우수작품은 설계모형도를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공공주택 설계 모델로도 적극 활용할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투표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미지와 동영상도 마련하였으며, 동일인이 한 작품에 중복투표를 제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공정성․객관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모대전 전용 누리집(www.khousing.org)에 접속한 후 작품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은 공공주택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점”이라면서,

“이번 선호도 조사가 변화하는 공공주택의 매력적인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