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형 교육 콘텐츠 개발 회사 디엔소프트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2021 에듀테크쇼+초등교육전’에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학습 격차 완화를 위한 공교육 영어 교육 솔루션 ‘알공(argong) 잉글리시플래닛’을 선보인다.
알공 잉글리시플래닛은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메타버스에서 게임으로 공부하는 앱이다. 교과서 페이지를 카메라로 비추면 게임 속 메타버스 행성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함께 학습과 게임 미션을 수행하는 식이다. 비대면 시대 메타버스에 친숙해진 학생들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교육 솔루션이다.
특히 알공은 교육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로 진행된 에듀플러스 어워드에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초등 영어 교과 과정의 충실한 구현과 메타버스의 기술력이 인정돼 전시회 기간 어워드존에서도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실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교과 진도에 맞춰 메타버스에 거주하는 캐릭터들과 학교에서 배운 문장들로 인공지능(AI) 챗봇 기반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 최근까지 EBS AI펭톡을 제외한 별다른 솔루션이 없었던 공교육 초등 영어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디엔소프트 김성수 대표는 “코로나 이후 기초 학력이 부족해진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공교육 현장을 위해 개발한 제품인 만큼 일선 학교 영어 교사들이 아이들의 개별화한 교과 과정 성취도를 상세한 리포트로 확인하고, 개별화 지도·평가가 가능하도록 LMS 시스템에도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출시 초기에는 무료로 학교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언제든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디엔소프트 부스에서는 알공 잉글리시플래닛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2용 교육 콘텐츠 등 최신 메타버스 기반 에듀테크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인포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