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폭우·홍수지역의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지난 17일 호우대비 긴급감염병 현황점검 회의를 개최해 감염병 대응상황을 점검했
육지에서 100km 떨어진 바다 위에서도 실시간으로 원격 의료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이용해 우리나라 연안을 항해하는 내항선박에 바다 내비게이션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연안 먼
오는 10월부터 뇌질환 의심 등 꼭 필요한 경우 진행되는 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해서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를 개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발암 가능성 논란이 일었던 아스파탐(감미료)에 대해 현행 사용 기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식약처의 이 같은 결정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아스파탐에 대해 현재 섭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병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원환자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14일 광주지역 급성기병원 및 요양병원 6개소(전남대병원, 광주보훈병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해피뷰병원, 광주365재활병원, 시립제2요양병원)와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업무 협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올해 모기의 하루 평균 수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야간 외출 시 긴 소매·긴 바지 착용과 모기 기피제 등 예방법 실천이 중요해졌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통해 인천, 경기북부, 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
질병관리청은 리슈만편모충증 의심환자의 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감염을 확인,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관련 환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을 여행 때 매개체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충북지역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체류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7월 7일 ‘바람길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체류시간 단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국토연구원, 경북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정부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6일“우리 국민이 많이 먹는 새우, 오징어, 고등어, 조기, 갈치 등에 대해서 마트, 시장 등에서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제품들을 꼼꼼히 수거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차장은 이날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 브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5일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낙우회 소속 젖소농가와 결핵검진을 담당하는 민간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가축질병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결핵병, 브루셀라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최근 발생동향을 공유
지난해 7월 4일부터 시행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6월 23일 기준으로 총 6005건, 평균 18.6일에 대해 평균 83만 7000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행 1년을 맞이해 이같이 그간 운영 실적을 공개하며 3일부터 상병수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을 맞아 유해미생물 증식에 대비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도내 유통되는 다소비식품에 대한 보존료 및 세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존료는 식품 제조업체에서 여름철 유해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
간호사의 일과 삶의 균형 확보를 위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사업’이 1년 9개월 앞당겨져 조기에 전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25일 발표한 ‘제2차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을 전면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2대 도시인 타슈켄트(수도)와 사마르칸트(제2도시)의 보건기관*과 주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쳤다. * 보건기관 2개소 : 타슈켄트市 보건국 및 올마졸區 보건소 **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