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구조·토목 등 9개 분야 총 96명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
- 경남 공동주택 품질점검의 새로운 장, 제3기 품질점검단 활동 시작
경상남도는 제2기 품질점검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3기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9개 분야에 걸쳐 96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은 오는 22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2년간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 점검을 목표로, 입주민들의 더 나은 보금자리 마련과 공동주택 단지의 품질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해 도출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건축·조경·기계·통신 분야 등 현장 실무 점검 위주의 전문가로 보강하고, 공동주택이 많이 건설되고 있는 지역 순으로 활동가능한 전문가를 선정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점검단은 ❶품질 향상과 안전성 확보 ❷현장중심의 체계적인 점검 강화 ❸입주민의 안전 및 만족도 제고 ❹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개선을 핵심 목표로 설정해 혁신적인 품질점검단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부터는 우수사례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준공 품질이 우수한 단지의 시공·감리 사례를 발굴해 표창할 계획이다.
한편, 제2기 품질점검단이 발굴한 우수 시공 사례를 보면 지하주차장 전기차구역 화재예방시설 설치, 기계실 등에 침수방지 차수판 설치, 엘리베이터 입구 안심 모니터 설치, 에어컨 실외기실 별도 공간 구성(피난 공간 분리), 드레스룸 환기시설, 외부 급경사도로 미끄럼방지 및 열선 시공, 석가산·물놀이시설 등 조경특화시공 등이 있다. 관리사무소에는 유지관리 용이함과 입주자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신종우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제3기 품질점검단의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공동주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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