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신정훈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사)한국산림산업안전보건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산림사업장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교육 강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지침 보완, 안전 점검 강화 등 산림분야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산림작업의 특성상 안전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정훈 국회의원 및 산림분야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현재 운영되는 안전보건교육이 건설산업에 편중되어 산림사업의 현장 적용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산림사업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위험 산림작업에 특화된 안전보건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법률안 마련 및 제도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분야에 특화된 안전보건 교육과정 및 교재를 만들고 있으며, 산림사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법률ㆍ제도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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