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도 빈틈없이 대비하겠습니다.


산림청은 지진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체훈련을 9월 21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운영을 가정한 훈련으로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주관으로 11개의 유관부서*가 참여하였다.
* 대변인실, 운영지원과, 산림디지털담당관실, 산림정책과, 산림자원과, 목재산업과, 사유림경영소득과, 산림휴양등산과, 산림환경보호과, 산불방지과, 산림병해충방제과

훈련은 지진 위기 대응 실무지침(매뉴얼)에 따른 반별 임무·역할 숙지와 실제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진 발생에 따른 휴양림 산사태 피해를 가정한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 체계를 점검하고, 지진 대응력 강화의 계기로 삼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진은 예측이 어렵고 단시간에 산사태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호우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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