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 센터 어린이 대상 축구 종목 맞춤형 지도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지난 25일 송파 열매·푸른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2명을 대상으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벨로드롬에서 축구 종목 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초청된 42명의 어린이는 나이와 성별, 축구 경험 수준에 따라 그룹을 나누어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체육산업 소속 올팍축구교실 지도자들은 2시간 동안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기와 전술을 지도하고, 미니 게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며 어린이들이 축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스포츠 체험 행사는 체육산업 사회공헌활동인 3대 나누리 중 하나로,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스포츠 나누리(건강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신체활동을 통한 긍정적 사회관계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25년 현재 총 430명의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스포츠교실팀은 이번 스포츠 체험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협동과 도전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가 건강한 신체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육산업은 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유 업(業)을 연계한 3대 나누리 활동 △재능 나누리(고쳐드림) △문화 나누리(행복드림) △스포츠 나누리(건강드림)를 다양하게 추진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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